안녕하세요. 연세와이재활의학과입니다. 

지난 이야기에 한 해 동안 우수했던 직원을

부서장님들께서 추천하여 우수사원으로

선정된 직원분들과의 인터뷰를 담았었는데요,

앞선 간호부 이은서 주임님과 원무부 이병현 주임님의인터뷰에 이어 마지막으로

치료부 윤지영 주임님과의 인터뷰입니다.

Q. 현재 담당하고 계신 직무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4층 치료센터에서 도수치료 업무를 담당하고있습니다.

저는 주로 근막(근육 싸고있는 막) 패턴을 따라 제한이 있는 부위를 이완해서

관절의 안정성과 움직임에 제한이 오는 것을 막아주는 치료와 함께

근력에 필요한 운동들을 환자분들께 알려드리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Q. 12월 우수사원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선정되신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지난해 4계절이 지나는 동안 모든 직원분들이 열심히 일하시고 노력해온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저도 존재했고 우리 병원이 있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하는 새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Q.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섬세함. 환자분들의 아픈 곳을 치료할 때 그냥 단순히 이것저것 여러 가지 치료만 하는 게 아니라,

 환자분들의 마음이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고 치료 테크닉을

적용할 때도 하나를 하더라도 그림을 그리듯이 좀 더 집중해서 세밀하게

섬세하게 치료하고 싶습니다.

Q. ‘나’는 어떤 사람인지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이유도 말씀해주세요☺)

A. '이해' 이해는 저라기보다 앞으로 되고 싶은 나입니다.

나를 이해할 수 있어야,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어야

'나' 또는 '상대방'을 사랑할 수 있고 주목할 수도 파악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해가 바탕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인생 목표도 좋아요☺)

A.  요즘 운동으로 배드민턴을 합니다.

늦게 시작한 운동이지만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서 게임을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같이 다니는 분들이랑 그 곳에서 처음 알게 된 분들도 좋고

관련 모든 분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Q. 병원을 찾아와 주시는 환자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새해에는 우리 병원에서 아프거나 불편하신 곳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치료 받으셔서 

웃을 수 있고 행복이 커져가는 한 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치료부 윤지영 주임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